박용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가상통화(Virtual Currency)규제를 주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통화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상통화거래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가상통화를 이용한 다단계투자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가상통화에 대한 정의나, 가상통화를 업으로 하는 자에 대한 규제가 전혀 없어 이용자보호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다른 나라들을 보면 가상통화에 대한 법규를 정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에서는 가상통화를 교환의 매개 수단 또는 전자적으로 저장된 가치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전자적 방법으로 저장되어 발행된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로 정의하고, 가상통화를 이용해 업으로 하는 자를 가상통화취급업자로 정의했다. 가상통화취급업자는 업의 형태에 따라 ▲가상통화매매업자 ▲가상통화거래업자 ▲가상통화중개업자 ▲가상통화발행업자 ▲가상통화관리업자로 세분했고, 각 업을 영위하려면 최소한 5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춰 금융위의 인가를
KB국민은행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1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오늘부터 2박3일 동안 주택 관련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주택도시기금과 함께하는 KB Happy Houschool’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경제교육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은 20명의 영어 멘토와 함께 영어 말하기 체험 시간도 갖게 된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주택도시기금과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육캠프’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인 ‘Happy Houschool’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신청 쇄도로 단시간내 선착순 모집이 완료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Happpy Houschool은 집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교육과 영어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돼줄 것”이라고 설명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가 많아 지역별 분산 개
국내 도시재생사업을 선진국사례와 비교해보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도시재생 정책 토론회’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의 변화나 신도시·신시가지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거나 창출함으로서 물리적, 환경적, 산업적, 경제적, 사회 문화적으로 재활성화 또는 부흥시키는 것을 말한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혜리 네덜란드 KCAP Architect & Planners 도시계획가가 ‘선진외국의 도시재생 유형 및 사례’이라는 주제로, 이광환 ㈜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 부설 건축정책연구소장이 ‘도시재생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혁경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책조정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팀장, 다니엘 오(Daniel Oh)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반영선 선 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도시공간재창조센터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관세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검사 시절 첨단범죄 수사통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던 법조인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리더십을 토대로 비리 근절과 업무 혁신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신뢰받는 관세청으로 거듭나게 만들 적임자입니다.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로서 주요 교역국과의 FTA 체결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면한 통상 현안들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현재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1일 오전 기재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미국시간 28일) 원/달러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장중 1,125.8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하며 전일종가대비 2.4원 상승한 1,124.5원으로 마감했다.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소폭 상승했으나, 현재까지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과거 북한의 도발 때도 금융시장 등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다는데 방점을 두고 있으면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 관련국 대응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정부 등 관계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
KB국민은행은 내달 4일부터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유망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대체가 예상됨에 따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KB여신지원체계’를 보완했다.이번 금융지원은 유망분야 중소기업에 △기술력·성장가능성을 중시하는 심사기법 도입 △여신금리 우대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망분야로는 지능형로봇·전기자동차·친환경에너지 등 신 성장 45개 분야, 의료용품·의약품·펫산업 등 안정 성장 9개 분야를 선정했다.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특화상품인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성장성이 있는 유망분야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특히 ‘일자리창출기업’과 ‘우수기술력 보유기업’에 0.5%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부분이 특징이다.기업 재무제표의 숫자가 아니라, 기술혁신역량·성장가능성을 고려한 여신정책 시행으로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과 산업변화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제도적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이른바 ‘프리터족’이 5년 새 23.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회원 1,110명을 대상으로 ‘나도 프리터족일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38.7%), 당분간 취업할 생각이 없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다(27.6%)는 프리터족은 모두 66.3%로, 5년 전인 지난 2012년 동일 조사(42.9%)때보다 23.4%p 증가했다. 특히 당분간 취업할 생각이 없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다(27.6%)는 답변은 5년 전(11.5%)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프리터족에 이어 근로 의욕 없이 취업 자체를 포기한 청년 무직자를 일컫는 ‘니트(NEET)족’ 역시 5년 전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취업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다(10.4%), 구직 포기상태다(3.9%)라고 답한 응답자는 모두 14.3%로, 5년 전(8.6%)보다 5.7%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프리터족은 Free(프리)와 Arbeit(아르바이트)의, 니트족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
KB국민은행과 국방부는 지난 28일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전역예정 장병 120여명을 대상으로 ‘KB굿잡 금융권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굿잡 금융권 취업아카데미’는 대국민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과 연계한 금융권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소 금융권에 관심이 많은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국방부와 특별히 마련했다. KB국민은행과 국방부는 지난 2012년 전역예정 장병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취업박람회 상호 지원, 전역예정 장병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총 8시간에 걸쳐 △하반기 금융권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이미지 메이킹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대응전략 등 금융권 취업을 위한 필수과목을 집중 교육했으며,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의 하반기 채용설명회도 진행해 전역예정 장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계층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년 구직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201
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및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인 ‘꿈같은 하루’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기부금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는 기아대책과 연계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신한아트홀 시어터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 하고, 영화 속 주인공을 비누로 제작하는 솝클레이 미술체험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멋진 아트홀과 갤러리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큐레이터 선생님의 훌륭한 미술 체험 지도 덕분에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아트홀을 활용해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다문화 뮤지컬 공연 지원’, ‘신한음악상’, ‘신한뮤직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침수피해 복구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수해의연금 1억원을 인천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 소속 지점장 30여명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6일 인천 남구 수해지역 일대를 찾아 침수로 더러워진 가재도구를 세탁하고 흙탕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인천시에 수해의연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해의연금을 전달한 신한은행 고윤주 부행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수재민들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 괴산, 천안 등 세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피해는 심하지만 전체 기초자치단체 피해 액수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점에 대한 개선책도 함께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여름철 재난관리를 위한 범정부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사고 대책을 점검하고,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정부 재난안전조직 및 청와대의 대비체계 등이 보고되고 논의 되었습니다. 구체적 계획으로 첫째, ‘범정부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통한 여름철 재난을 예방하고, 둘째, 최근 집중호우 대처에 대한 미비점을 집중 보완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며, 셋째,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강화하고, 통계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기별로 빈발하는 재난을 선정·집중관리 하는 등 청와대가 재난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넷째, 안전 관련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청와대-행정안전부-소방청·해양경찰청 간 재난상황 공유와 보고체제 및 대응체계를 조기 정비하고,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경제장관들과 함께 새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경제는 지금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 경제를 있게 해준 과거의 성장방정식에서 벗어나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분배와 성장의 조화를 모색하는 포용적 성장으로 정책기조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 경제 패러타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패러타임의 출발점은 사람입니다. 가계를 중심으로 성장·분배의 선순환을 복원해 저성장과 양극화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중심 경제, 혁신 성장, 공정 경제 등 네 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춰 향후 경제정책을 운용하고자 합니다. 이는 성장과 분배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경제성장은 수요 측면에서는 일자리·소득 중심 성장, 공급 측면에서는 혁신 성장을 통해 가계와 기업이 쌍끌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회보상체계 혁신을 통해 경제체질을 공정 경제로 전환하여 성장의 과실이 가계와 중소기업 등 우리 경제 전반으로 골고루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분배는 성장
정부는 오늘 10시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직제 등을 심의·확정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먼저, 이번 조직개편의 취지와 의미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지난 5월에 출범한 문재인정부가 비로소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정비전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국정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편에 따른 기구와 인력의 변동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조직개편의 결과, 중앙행정기관은 종전 51개에서 52개로 1개가 늘어나며, 정무직은 차관급 1명이 늘어납니다. 각 부처의 하부조직과 인력은 신설 부처에 한해 필수 인력 위주로 보강하였으며, 부처 간 기능 조정에 따른 기구와 인력은 상호 이체를 원칙으로 해 증원 규모를 최소화하였습니다. 다음은 부처별 주요 하부조직 개편 내용입니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정책 주무부처로서 종합·조정 역할에 필요한 '중소기업정책실'과 소상공인 혁신 지원 업무 강화에 필요한 '소상공인정책실' 등을 보강하였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명칭을 바꾸고, 부내에 새로 설치되는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국가 R&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6일(수)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회의실 7층에서 ‘열린 관광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업계 관계자, 여행작가, 교수, 일반인들과 문체부, 관광 관련 공공기관 직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주요한 관광정책 기조 중 하나인 ‘관광복지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문체부는 최근에 발표된 국정과제를 토대로 ‘관광복지사회 실현과제(안)’를 소개하고, 민간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 오재철 대표는 ‘관광복지를 위한 휴가문화 우수사례 및 기업 참여 방안’을, 한은희 여행작가는 ‘국민 국내여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관광복지와 국민여가 시각에서 바라본 국내여행의 장애 요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이번 주제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계속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개별관광객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열린 관광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나온 과제와 의견들을 검토해 앞으로 수립할 새 정부 관광진흥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서울·인천·충북 지역 등의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해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 최대 3억원, 개인은 3000만원 이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해 피해 고객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할 예정이며,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피해를 당한 기업 및 개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충북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주말 직원 180여명이 참석해 수해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충청북도에 수해복구기금 3000만원과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