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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

 

행정안전부가 3일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단군 관련 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인류공동체를 지향하고 전세계 중심으로 나아가는 새로워질 대한이 되자는 뜻을 담아 ‘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축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경축사, 주제영상,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식 선언에서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개천절의 의미를 이야기할 예정이고 주제영상에서는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시민영웅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경축공연에서는 2020년 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인 그룹 라포엠이 개천의 의미와유구한 반만년의 역사를 되새길 것이며 역사어린이합창단과 참석자 전원이 개천절 노래 제창을 한 뒤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과 의인으로 선정된 라상훈, 이광원, 최수민씨가 홍익인간의 의미와 희망을 담아 전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첫 국가인 고조선을 기념하는 날로 역사적학적으로 고조선의 건국일은 아니지만 단군을 교조로 하는 대한민국의 고유 종교인 대종교의 경전인 《삼일신고》에서 "한배님이 갑자년 10월 3일 태백산에 강림하여 125년간 교화시대를 지내고 무진년 10월 3일부터 치화를 시작했다"는 문장을 근거로 역사와는 무관하게 단군을 기념하자는 의미에서 정립한 날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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