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임 후보는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2일 0시 25분(시흥시 개표율 35.54%) 현재 53.35% 득표율로, 장재철 국민의힘 후보(46.64%)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임 후보는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시흥갑 선거대책본부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임 후보는 1974년생으로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장에 선출되면서 최연소 기초단체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뽑힌다.
재보선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