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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가족 정책 4대 공약 발표... “모든 가족이 존중 받는 경기도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가족정책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가족정책 4대 공약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 및 주거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성장 및 사회진출 지원 ▲'경기도 가족센터' 신설로 31개 시·군 가족 서비스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응급상황 시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대로 된 양육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한시적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겠다면서, 대상 역시 중위소득 150%까지 설정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더불어 저소득 한부모 및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가정에는 월 4회까지 아이‧가사 돌보미를 파견하고, 한부모가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한부모가족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북부에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택 확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급 주택의 한부모가족 입주 자격 기준 완화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정책은 결혼이주 여성과 학령기 아동·청소년 자녀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면서 "2세대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도록 다문가족 지원센터에 진로상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진학·직업교육, 진로관련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 가족센터를 신설해서 31개 시군의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족의 유형이 다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모든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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