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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잘 사는 농촌 만들겠다’...김은혜, 농정공약 발표

농축산업 생산비 부담 완화, 연령‧성별‧지역 맞춤형 농정지원 등 4대 공약 발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잘 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약속하고, 농정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축산업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 마련 ▲연령, 성별, 지역 맞춤형 농정지원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건설 ▲농업인 소득안정 및 농업경쟁력 강화 등 농정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먼저 ‘수입원료 가격 인상분 지원과 정책자금 규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사료값 안정을 위한 축산업계 건의사항을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하고, 농촌인력중계‧외국인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대 등을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최근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농촌체험형 워케이션(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등 농촌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고, 홀로 지내시는 농촌어르신의 영농과 가사도우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촌재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청년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 및 경영회생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무엇보다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시 되는 만큼 ‘직불금 등 공적보조금 예산 확대’와 ‘선택형 직불제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 소통 및 자체 지원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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