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금융권 취업 선호도 1위 ‘카카오뱅크’

 

금융권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카카오뱅크’를 꼽았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KB국민은행’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12일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598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먼저 ‘금융회사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취준생 10명중 7명에 달하는 70.4%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66.3%)에 비해 4.1%P 증가한 수준으로 금융권 취업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취업 의향은 여성 취준생(74.9%)이 남성 취준생(66.8%) 보다 소폭 높았고,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78.8%)’, ‘경상계열(77.3%), ‘인문계열(76.7%)’ 취준생 중 금융권 취업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금융업계 중에서는 ‘은행권’에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금융업계에서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59.6%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사(13.5%)’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이 많았고, 상관없다(13.3%)는 취준생이 뒤를 이었다.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금융사 1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뱅크’를 꼽은 취준생이 30.2%(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5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국민은행(28.7%)’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은 최근 2년 연속으로(2019-2020)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 1위에 올랐으나, 올해는 한 계단 내려와 2위에 랭크됐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응답률 25.2%로 3위를 차지했고, 4위는 ‘신한은행(20.9%)’, 5위는 ‘NH농협은행(20.4%)’ 순으로 금융권 취업선호도 상위를 모두 은행권 기업들이 차지했다.

 

전공계열별로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IBK기업은행(42.9%)’을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카카오뱅크(32.5%)’ 순으로 취업선호도가 높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카카오뱅크’ 취업선호도가 5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국민은행(39.3%)’, ‘NH농협은행(23.6%)’ 순으로 높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IBK기업은행’ 선호도가 30.4%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국민은행(29.4%)’ 취업 선호도가 높았고,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KB국민은행(34.9%)’, ‘카카오뱅크(31.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취준생들은 평소 기업에 대한 이미지나 연봉/복지제도에 대한 사전 정보, 기업의 제품 이용경험 등이 취업선호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꼽은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평소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이 높을 것 같다(39.7%)’거나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다(29.5%)’는 답변이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어릴 때부터 이용하던 회사라서’라는 답변도 21.9%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일을 하면서 내 역량도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4%)’라는 답변이 높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태희 도교육감, “경기도의 특수교육 모델, 세계적인 모델로 만들 수 있을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 경기특수교육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18일 임 교육감을 비롯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 교육행정직,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발대식은 경기특수교육 정책을 현장과 함께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후 살펴본 교육지표 중 특수교육 분야가 낮게 나온 것을 보며 시급한 문제의식을 느꼈다”면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모범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워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상대를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장애 학생이 타고난 재능을 잘 발휘해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선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추진 ▲증거 기반의 교육정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