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7일 낮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수요시위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렸다.
시위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전쟁범죄 인정과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요구,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중차대한 역사적 범죄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과 공식적 사과 및 법적 배상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며 "우리의 투쟁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