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이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심장병 환아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한기범희망나눔에 3천 여 만원을 기부했다.
개그맨 김재욱은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10여 년간 가까이 연예인 농구팀 더홀 감독으로 활동해온 한기범 회장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욱은 매년 개최되는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 등에 재능기부하며 심장병 어린이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욱은 “농구스타 한기범과의 사적인 식사자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라 너무 공감했다”면서 “이번 기부가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스포츠선수로 그동안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심장병 수술을 여러 차례 받으며 물심양면으로 도움 받은 분들께 보답하고자 시작한 것이 오랜 세월 지났다”면서 이번 기부를 결정해준 개그맨 김재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및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등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