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인담자 64% “퇴근 후 카톡 지시도 직장 내 괴롭힘”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이상이 퇴근 후 잦은 카톡 지시도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440명을 대상으로 ‘카톡 업무 지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퇴근 후 잦은 카톡 지시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의견이 63.6%로 나왔다. ‘아니다’라는 답변은 36.4%였다.

 

업무 시간 외 업무 관련 지시 등 연락을 금지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응답자의 65.2%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한다’는 34.8%로 나타났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보장될 경우 귀사에도 문제없이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 10명 중 3명이 ‘그렇다(29.3%)’라고 답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 28.9%, ‘매우 그렇다’ 23.6%, ‘그렇지 않다’ 18.2%였다.

 

‘퇴근 후 카카오톡으로 업무 지시를 받거나 업무를 지시해본 경험이 있나(복수 응답 가능)’를 묻는 말에 ‘업무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이 63.7%로 가장 많았다 ‘업무 지시를 한 적이 있다’ 31.9%, ‘둘 다 없다’ 4.4%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원들과의 주된 업무 교류 방법은 무엇일까. ‘카카오톡(27.1%)’이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고 ‘대면(20.6%)’, ‘이메일(19.4%)’, ‘전화(16.4%)’, ‘사내 메신저(10.1%)’, ‘문자메시지(6.6%)’ 순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