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 남산 월명사(주지, 월명스님) '국태민안재' 올린다

 

서울 남산 월명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5,000명 도달 시 ‘국태민안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국태민안재’ 시기는 오는 5일(경칩)을 기점으로 ‘국태민안대법회’를 시작, 2차(20일 춘분)와 3차(4월4일)에 걸쳐 진행되며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루 빨리 지금의 상황(코로나19)이 진정되고 나라가 안정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이달 1일 정오부터 매일 12시간씩 30일 간 열리는 월명사 기도회에는 신도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월명스님은 “법회가 열리는 기간은 코로나19의 최대 고비가 되는 시기”라며 “월명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이 넘어서는 시기를 국가재난사태라고 선언하고 '국가재난특별기도'를 수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코로나19가) 당분간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서는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확진자가 많은 대구지역은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해서 시민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명스님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이 나타나기 전부터 3월~4월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넘을 것이라고 예견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전세사기 대책위 "국민 안전 책임자인 정부...말 대신 행동에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근절특별위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 등이 17일 국회소통관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21대 국회 본회의 처리를 촉구했다. 특별위 특별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강성희 의원,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 진훈범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이하 대책위)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책위는 “이번 총선 기간 동안 약 1만5000여 명의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임대인에 대한 재판, 명도소송 경매 등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버텨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정부 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말했으나 지금 현장에서는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 보금자리를 박탈당한 허탈함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이들이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따뜻한 가정 아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해 달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대책위는 "지금 당장 특별법이 통과된다고 해도 우리는 그때쯤이면 길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