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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려인삼 수출 확대' 위해 경기·충남 손잡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은 오는 25일 ‘고려인삼 수출확대 및 한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한 인삼재배 기술 ▲인삼 승열작용에 대한 임삼실험 리뷰 ▲한국 인삼 수출 문제점 및 확대 방안 등 점점 위축되고 있는 한국 인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인삼 생산 및 다양한 고품질 인삼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인삼 국내소비 및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계획돼있다.


임병옥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장은 “현재 인삼 재고액이 약 2조원으로 추정되며 30년간 수출액은 차이가 없어 인삼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 하루빨리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그동안 모바일 이용 인삼 재배이력관리시스템 개발, 현장컨설팅 사례집 발간, 산수유 홍삼 및 홍삼액 석류 등 홍삼제품 개발, 경기인삼 150만불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에는 재배이력관리시스템 농가활용과 해외 소비력이 강한 제품 개발을 통해 경기인삼 제품 수출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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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하루는 '외래진료·수술 중단' 인가? 환자불안 가중
전국 의대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수술 중단'을 논의하기로 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온라인으로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 교수들이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인 방식은 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각 병원 상황에 맞춰 달라질 수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 중환자실 인력은 남길 가능성이 크다.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미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외래 진료와 수술은 원칙적으로 쉬고,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지속하기로 했다. 전의비 관계자는 "휴진 여부를 안건으로 다루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방식은 각 병원·진료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만약 일주일에 한 번 쉬자는 쪽으로 정하면 각 의대나 과에서 상황에 맞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전의비가 '주 1회 휴진'을 결정할 경우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 병원은 물론 전국 주요 병원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의비에는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