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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수출·투자 부진…日 수출규제로 불확실성 확대”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생산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2019년 8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 수출 규제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그린북’에서 우리 경제에 대해 “부진하다”는 진단을 내린 것은 올해 4월호 이후 5개월째다. 이같은 장기간 부진 판단은 2005년 3월 그린북 창간 이후 처음이다.

 

6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5월 1.3% 감소 대비 6월 0.2% 증가로 전환했지만, 서비스업은 5월 0.3% 증가에서 6월 1.0%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산업은 5월 대비 0.7%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0.9% 증가에서 1.6% 감소로 전환했다.

 

7월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고, 백화점 매출은 3.4%, 할인점 매출액은 10.7% 줄었다.

 

국내 카드 승인액은 3.8%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액도 1.7% 늘었다.

 

한국은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는 26만9,000명 증가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1.6p 하락한 95.9였다.

 

설비투자는 소폭 증가(-7.1% → 0.4%),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0.9% → 0.4%)했다.

 

기업 심리는 제조업 BSI 7월 실적 73(-2p), 8월 전망 71(-4p) 등 실적과 전망 모두 하락했다.

 

7월 반도체 수출은 업황 부진 지속과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1.0%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줄었다.

 

고용은 취업자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9,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p 오른 3.9%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안정세 유지 등으로 지난해보다 0.6% 오르는 데 그쳤다.

 

8월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원화 약세)했으며, 국고채 금리는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7월 주택시장은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0.09%, 전세가격은 0.19% 떨어지는 등 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했고, 거래도 줄었다.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경 등 재정집행을 가속화하고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투자·수출·소비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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