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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백령․대청․소청도 등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 전시 … 기념촬영 줄이어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최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1층과 2층 고객라운지에 설치한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대청·소청도는 10억년 전 퇴적암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알려져 이 지역 명소인 백령도 사곶해변, 소청도 분바위, 대청도 농여해변 사진 앞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옹진군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앉을 곳이 부족한데다 여객선 대기시간 동안 이용객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옹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사진 전시를 기획했다.

 

연안여객터미널에 전시된 사진은 고화질 디아섹 액자로 크기가 130cm×90cm, 70cm×100cm 등이다.

 

관광객 유영미(58·여)씨는 “2층 고객라운지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이 전시돼있지 않았다면 장시간 하얀 페인트벽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멋진 풍경 사진을 보니 옹진군의 여러 섬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의 관문인 연안여객터미널에 옹진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사진 전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큰 만큼, 다양한 명소 사진을 매분기 또는 연2회 이상 교체해 옹진 섬을 찾는 이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포토존 등을 기획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비영리단체가 화두에 올렸던 ‘행정절차 간소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향후 서류의 불필요한 중복작성을 피하고, 가급적 용이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행정서류의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청사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방안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인천시 홈페이지 개편과 연계하여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단체네트워크’ 웹사이트의 개선을 통해 단체 간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등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단체 게시판을 활용해 우수 기획서 및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내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 성장 지원을 위해 보조금을 증액하고,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행사를 기획해 합동 워크숍,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해 단체 간 또는 민·관 상호간 네트워킹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중간지원조직 설치를 위한 공론화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시민사회 성장 지원을 통해 민·관 협치 파트너로서의 시민사회 위상이 재정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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