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 모습.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매장 내는 몇몇 외국인 관광객들 외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한편, 지난 4일 일본이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을 제한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과거 전범기를 넣은 광고와 티셔츠로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은 산 바 있어 이번 불매기업 리스트 1위에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