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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이른 서울 벚꽃···오전부터 붐비는 여의도 윤중로

오후부터 비, 전국적으로 확대돼 내일 오후에 그쳐
비온 뒤 찬 공기 유입으로 서울 9도까지 기온 떨어져

 

봄의 전령사 벚꽃이 절정을 이룬 9일,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벚꽃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탐스럽게 핀 벚꽃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고, 그 꽃을 배경 삼기도 하면서 봄을 만끽했다.

 

다만, 하늘이 흐린 점은 다소 아쉬웠다.

 

 

한편,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산간에는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충청에는 10~40mm, 서울과 수도권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내일 아침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 낮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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