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시 25개구의 초미세먼지(PM-2.5) 시간 평균 농도는 88㎍/㎥로,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으로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피하고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