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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KSSC 발달장애인농구단 SC, 제1회 스킬집중캠프 열어

 

국내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인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KSSC)가 지난 2016년 창단한 SC(Sync Champion) 농구단이 지난 18일~19일 스킬집중캠프를 열고 구슬땀을 흘렸다.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과 희망나눔 그리고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됐다.

 

KSSC는 2016년 창립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SC(Sync Champion)농구단을 창단해 KGC인삼공사 김광원, KCC이지스 윤호성, KB스타즈 이경희, 우리은행 위비 임소흔 등의 은퇴선수가 주축이 돼 재능기부로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SC농구단은 2016년 15회 발달장애인 농구잔치 3위, 2017년 하나투어유소년 농구대회에선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이후 SC2, SC3팀이 구성돼 4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농구교실을 함께 열고 있다.

 

 

이번 ‘제1회 SC농구단 스킬집중캠프’는 1차에서 4차에 이르는 고강도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19일에는 사회공헌농구대회인 JBJ농구대회에도 참여하며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KSSC발달장애인농구단 SC는 챔피언에 동화된다는 뜻으로 ‘장애는 더 이상 우리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캠프에 참가한 SC농구단 소속 선수의 한 부모는 “사춘기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준 KSSC은퇴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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