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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 정상회담 위한 고위급회담 제안 수용”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22일 우리 측이 제안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보낼 것이고, 실무적인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정부는 “3월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내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북한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제의하기로 결정하고 이튿날인 22일 통일부는 이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북한이 우리 측 제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열리게 된 남북고위급회담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 대표단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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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