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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메르켈 만난 박영선 의원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재자 역할 기대”


독일은 방문 중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북한 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해 메르켈 총리가 중재자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자이델정치재단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중인 박 의원은 독일이 갖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메르켈 총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파워를 키우는 일에 여성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박 의원의 독일 방문은 환영했다.


메르켈 총리와의 면담을 마친 박 의원은 독일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독일의 협조를 구하고,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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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