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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기고, 버려진 양심



10월이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있고, 뜨거운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다양한 야외행사들이 열리고 있고, 준비돼 있다. 분명 행사 후 남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이어야 하지만 길거리에는 쓰레기만이 남았다.



9월10일 마라톤 행사가 끝나고 난 뒤 밤 9시쯤 여의도공원을 둘러싼 도로 위의 모습이다. 행사시간 내내 무언가를 고정시키고 있었을 케이블타이가 도로가 수백 미터를 따라 버려져 있었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인도위에는 미처 치우지 못한 주최 측의 피켓 두세 개가 그대로 꽃혀 있는 곳도 있었다. 매번 대형 축제 등이 열리고 나면 인근 일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해당 축제는 ‘쓰레기 축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부지기수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지난해 여의도 불꽃축제이후 여의도가 그랬고, 올해 연고전 후 신촌거리 일대가 몸살을 앓았다. 매순간 ‘나 하나 쯤은’하며 버려지는 양심, 올해는 주워 담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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