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계엄 사태 파문 사의 표명

  • 등록 2024.12.08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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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된다고 생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제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이 생겨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설명 헀다. 

 

이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회 긴급현안 질의에 출석해 위헌·불법 비판을 받았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등 야당은 7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보고했다. 10일 국회에서 표결이 예정돼 된 상태다. 

정철우 기자 butyou@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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