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발생 … 유증상자 1명 사망 “사인 조사중”

2020.02.20 18:05:52

확진자 104명으로 늘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4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 내 유증상자들 가운데 1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인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 21명에는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기타 역학조사 중 2명이 추가됐다. 서울에서 발생한 1명의 확진자도 현재 역학 조사중에 있다.

유정하 기자 yourdrea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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