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밀운 조계종 혁신위원장, ‘총무원장 의혹’ 관련 중간보고 기자회견

2018.08.06 16:46:58

“유전자 검사 노력 계속 할 것”

 

 

조계종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회가 오늘 오후 3시께 서울 조계사에서 중간보고 형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혁신위원장인 밀운 스님은 “김 보살이 증언은 했지만 믿기 어렵다”면서 “딸 머리카락이라도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딸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혁신위원장 밀운 스님은 이어 “원장스님에 대한 유전자 검사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며 “혁신위 활동 기간이 30일까지 인데, 그때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원장스님에게 퇴진을 권유하든지 기간을 연정하든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장스님이 용퇴를 해도 유전자 검사를 위한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며 “용퇴를 해도 조계종 스님이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실로 결론이 나면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밀운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설정 총무원장에 대한 설은 아직 사실로 확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설’에 의해 총무원장이 물러날 경우 조계종 교권이 흔들린다”고 전한 바 있다.

최종윤, 김선재 기자 cj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