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어르신은 특히 주의해야

  • 등록 2014.11.23 17: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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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70세 이상 진료인원 6만 6천명(45.4%) 증가

 

폐렴이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부상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폐렴(J12~18)’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135만3천명에서 2013년 147만5천명으로 5년간 약 12만 2천명(9.0%)이 증가해 연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4,493억원)→2013년(6,231억원)으로 5년간 약 1,738억원(38.7%)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다.

 

                                   표1. <폐렴(J12-18)>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진료인원

(명)

1,353,423

1,381,903

1,664,418

1,666,646

1,475,140

646,293

666,082

796,041

788,846

704,287

707,130

715,821

868,377

877,800

770,853

총진료비

(천원)

449,274,033

525,277,925

644,527,939

641,758,738

623,078,552

245,053,727

288,427,382

346,427,837

347,321,578

345,288,353

204,220,306

236,850,543

298,100,102

294,437,160

277,790,199

 최근 5년간 '폐렴’ 진료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성 대비 여성 진료인원의 비율이 1.09~1.11로 큰 차이는 없으나 여성 진료인원이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연평균

성비(남성대비여성)

1.09

1.07

1.09

1.11

1.09

-

점유율

47.8%

48.2%

47.8%

47.3%

47.7%

-

52.2%

51.8%

52.2%

52.7%

52.3%

-

전년대비 증가율

-

2.1%

20.4%

0.1%

-11.5%

2.2

-

3.1%

19.5%

-0.9%

-10.7%

2.2

-

1.2%

21.3%

1.1%

-12.2%

2.2

폐렴’ 진료인원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 44.9%, 70세 이상 14.1%, 50대 9.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구간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44.9%로 ‘폐렴’ 진료인원의 절반가량은 유·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구간은 10세 미만 구간보다 진료인원은 적었지만 최근 5년간 증가한 진료인원이 약 6만 6천명(45.4%)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하였다. 다른 연령층이 최근 5년간 증가한 것에 반해 10대, 20대 진료인원은 감소하였으며 특히, 10대는 약 3만 4천명(28.2%)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전년대비 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망원인으로 특히, 70세 이상 구간의 사망원인 순위 중 ‘폐렴’은 5위 이내(70대: 5위, 80대: 4위)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 진료인원의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9년

182,776

122,179

161,507

239,118

184,140

135,089

107,831

114,422

153,021

192,805

217,596

186,196

2010년

145,576

123,996

164,905

238,923

228,416

176,476

131,500

109,943

151,443

196,888

231,260

275,509

2011년

206,019

140,134

164,514

191,106

215,271

171,100

146,387

185,381

264,289

292,116

289,496

256,696

2012년

257,648

251,568

250,177

269,589

237,005

155,817

127,569

127,668

164,005

204,677

223,545

180,821

2013년

182,202

196,814

221,293

222,790

197,437

146,906

123,313

122,150

159,787

185,754

187,942

167,713

평균

194,844

166,938

192,479

232,305

212,454

157,078

127,320

131,913

178,509

214,448

229,968

213,387

'폐렴’ 진료인원을 월별로 살펴보면 겨울철과 늦은 봄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면역력 저하와 높은 일교차가 원인인 것으로 해석된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하다. 증상은 기침, 가래, 열 같은 일반적인 감기 및 독감 등의 비슷하지만 노인의 경우 20~30%는 증상이 없어 뒤늦은 진료를 통해 폐렴을 진단받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폐렴은 상기 증상 및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및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내는데 고령인 경우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식욕감퇴, 활동 감소 등의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또 감기로 생각했으나 높은 열이 발생하고, 화농성 가래 및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폐렴 여부를 진단하고, 가래나 혈액검사로 원인균을 찾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영수 심사위원은 “폐렴은 유·소아 층 진료인원이 많고, 노인의 주요 사망요인으로 부상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와 노인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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